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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8-11-06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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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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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려?" (수화)
"안 들려." (수화)
"진짜 하나도 안 들려?" (수화)
"응, 하나도 안 들려." (수화)
정금환, 이선희 부부의 수화대화에는 아니
두 부부뿐만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는 모든 관계자 및 동료들의 얼굴에도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2008년 6월 1일
주님의 교회에서 있었던 소리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정금환씨는 소리를 나눌 수가 없었다.
아직은 보청기 기술이 정금환씨의
청각장애를 극복 할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정금환씨의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교회 소리나눔 행사는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소리를 듣는다는 청년 같은 40대의 강성민씨,
그날 간난 아들의 세례식이 있었던 정금환 이선희씨 부부,
웃음이 너무나도 예뻤던 노미선씨 등
주님의 교회 청각장애우와 행사 관계자들
모두가 감동하고 감사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주님의 교회와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주님의 교회 복지본부 담당 엄주청 장로님, 장애인 사역팀 임창남 안수집사님, 수화통역의 최영숙 집사님.
그 외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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