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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13 10:37
[농아인가족]소리나눔 전도사가 될겁니다
글쓴이 :
소리나눔
조회 : 6,279
“제가 주위의 다른 친구들에게도 열심히 알릴께요?”
너는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
"야곱의 축복"를 감상하면서 황혜진 복지사님이 감사의 마음을 소리나눔캠페인의
전도사를 자임하는 각오로 전합니다.
언니(황은진 선생님)가 며칠 전 사단법인 소리나눔 청각센타를 다녀와서 지원 받
은 보청기를 통해 소리가 너무 잘 들린다고 꼭 찾아갈 것을 권해서 오게 되었답니
다. 예전에 사용하던 보청기는 소리구분이 잘 되지를 않아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
에 지원받은 보청기는 소리가 딱딱 구분이 되어서 너무너무 좋다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혜진 복지사님만 오신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빠까지 함께 동행하
였습니다.
사진처럼 가족들의 웃음은 그들의 행복과 화목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부러운
모습으로 한동안 물끄러미 가족간에 위해주는 사랑의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혜진 복지사님이 갑자기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부랴부랴 야곱의 사다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보청기는 음악 감상에는 적당하지 않
은 것 같다고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데 잘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야곱의 사다리를 듣고 있는 혜진 복지사님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다른 청각장애 이
웃들의 모습과 중첩되어 교차됩니다.
음악을 감상할 뿐 아니라 직접 음악을 들려 주며 즐거워하는 청각장애 형제 자매
들의 공연 모습을 꿈꾸어봅니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문의 TEL : 1566-1202(담당 : 019-442-1996) / E-Mail :choikuy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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