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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8-11-07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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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2,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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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 동안 고가로 구입한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하고 생활하시던 어르신.
남들에게 잘 안 보여 비싼 돈 주고 구입 했는데 잘들리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신다.
'귀걸이형 보청기는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다'
'귀걸이형은 구형보청기다' 등등.....
귀걸이형보청기에 대한 옳지 않은 선입견들을 곧 잘 이야기 하신다.
그러나 그런 볼멘소리도 잠깐.
디지털 귀걸이형 보청기를 본인의 청력에 맞게 피팅을 해서 착용 시켜 드리고
"어르신 소리가 어떠신가요?" 라고
질문을 드리면 순간 아무 말씀 않하시고 조용하시다.
보청기를 통해 들려오는 소리가 과거 착용하고 있던 귓속형 보청기와는 소리의
느낌이 달라서 그러신지 잠시 소리 청취로 말씀을 이어 나가지 못하신다.
잠시후 하시는 말씀.
"보이면 어때 잘 들리면 되지"
"생각보다 잘보이지도 않는것이 소리도 잘 들리네"
'옳바른 보청기 착용의 생활화'
이 또한 소리나눔의 과제가 아닌가 싶다.
귓속형 보청기와 귀걸이형 보청기 비교
http://sorinanum.cafe24.com/bbs/board.php?bo_table=download&wr_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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