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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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07 10:00

[모금완료]이제 세상으로 나아가 그 동안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희망을 펼치세요.

글쓴이 : 소리나눔

오후 4시 사당에서 계요병원으로 가는 7770번 좌석버스가 얼마나 신나는지 몰랐습니다.

그 동안 해피빈 참여자들의 무자비한(?) 후원으로 2달을 목표로 진행된 계요병원의
김xx 에 대한 지원이 2주 만에 이루어 지는 기적(?)이 이루어졌습니다.
신청하신 계요병원의 유승현 복지사님과 소식을 전하는 저희들의 마음은 하나였고
몹시 급하였습니다.

속히 잃어 버린 김XX의 소리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계요병원엘 가시려면 의왕톨케이트 정류소에서 내려야 합니다.
잠시 정신을 팔면 수원까지 가야 하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내려야 합니다.
도착한 계요병원은 아주 크고 깨끗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수많은 천사들의 마음들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병원 로비에서 유승현 복지사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급한 마음에 인사 나눌 겨를도 없이 김XX가 계신 옆 병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소리를 찾는 현장에서의 김XX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유승현 복지사님과

병동 수간호사님의 모습도 못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해피빈 참여 네티즌들의 무자비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아직까지도 찾아야 할 소리가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밀알이 이 세상에서 잃어 버린 소리를 찾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갑니다.

*본인의 요청으로 익명,모자이크 처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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