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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10 18:06
말은 잘하는데 듣지를 못해 생긴 오해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760
청각장애2급에 말씀은 유창하게 잘하시는 김경옥 아주머니
그간의 고통을 하소연 하신다.
말은 유창하게 잘하는데 잘 듣지를 못하니 사람들이
곧잘 오해를 한다고 하신다.
그런 오해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을 들어 보니
정말 웃어 넘길 이야기가 아니라 심각할 정도였다.
귀가 않들여 피하라고 고함치는 소리를 못들어
넘어지는 지게에 손가락 끝이 잘려나가고
말은 잘하면서 왜 듣지 못하냐며 상대방을 우습게 아는거
아니냐며 술먹은 행인에게 구타를 당해 앞이빨이 다나가셨던일 등등...
성격이 명랑하셔서 본인이 웃으면서 말을 해서 그렇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범죄 수준의 일들을 경험 하셨던 아주머니시다.
양귀 청력이 비슷하게 나쁜 상태여서 우측에 보청기를 착용해 드렸다
확연히 달라진 청력에 너무 기뻐하신다.
남편분도 몸이 좋지 않아 수입이 없어 너무 어렵게 가정을 이끌고 있는데
금번 기회에 소리나눔에 참여를 하게 되어 정말 좋으시다고 하신다.
어머니를 모시고 온 20살 아들이 시종일관 어머니를 쳐다 보며 만족을 하는 눈치였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문의 TEL : 1566-1202(담당 : 019-442-1996) / E-Mail :choikuy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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